전설의 현질유저 양산게임인 리니지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으로 돌아왔는데요.
처음으로 리니지m을 플레이 해보려는 사람들은 망설이고 계실 것입니다.
진짜 제대로 게임하려면 돈 100만원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리니지m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무과금으로 리니지m을 플레이 해도 가능할까 하는 것인데요.
그건 자신이 하기 나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리니지m에서 현재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리니지m의 공식적인 출시일은 6월 21일이지만, 이미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으로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게임 내 아이템을 미리 구할 수 있는 것인데요.
무과금으로 리니지m을 즐기려는 분들은 이번 이벤트를 꼭 참가해서 아이템을 챙겨두시길 추천합니다.
2017.05.17(수) ~ 2017.05.23(화) 23:59:59까지 진행되는 이번 미니게임 8강 무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리니지m웹이나 모바일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8 무기 인챈트에 성공한 후에 스크린샷을 이미지 게시판에 올리는 것입니다.
스크린샷을 찍었다면 리니지m의 [이미지 게시판]에 [미니게임]이라고 말머리를 앞에 붙여서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주의: 이미지 게시판 외에 작성한 게시글의 경우 무효입니다.
무기만 8강으로 강화해서 올립니다. 다른 장비는 상관없습니다.
강화에 실패할 경우 장비가 증발(삭제됨)해 버리므로 8강까지만 강화해서 장착하고 스샷 남기세요.
8강 강화에 성공했다고 자동으로 응모되지 않습니다. 미니게임에 보이는 케릭터에 8강무기를 장착하고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이미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이벤트 응모가 인정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해력이 부족하면 그런 짓을 합니다.
(게시글 제목 예시: [미니게임] 미니게임 참여합니다. 8검 스크린샷.)
리니지m 커뮤니티메뉴에서 이미지 게시판에 들어가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려놨으니, 따라하시면 됩니다.
리니지m 무과금 유저들은 이번 이벤트에 꼭 참여해서 리니지m이 출시했을 때 쏠쏠하게 써먹을 아이템 얻으시길 추천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미니게임의 캐릭터에 장착된 장비점수를 합산해서 포인트를 지급받는데 이 포인트로 실제 리니지m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니지m을 무과금으로 플레이 하려는 유저 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에게 이번 미니게임과 8강무기 이벤트는 놓쳐서는 안 되는 아이템 수급 기회입니다. 꼭 참여하세요.
리니지m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화폐인 아데나를 비롯해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장비강화에 필요한 갑옷 마법 주문서, 무기 마법 주문서 등을 미리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전투 무기 상자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150만 포인트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ㅎ
리니지m 같은 경우는 게임 자체가 기존의 게임매너는 곧 생명인 게임들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리니지m의 그래픽은 백만 년 전 유물인데...새로운 세계라니 이상하긴 합니다.)
혈맹이라는 길드 시스템으로 강한 혈맹원들끼리 힘을 모아서 렙업하기 좋거나 좋은 아이템이 잘 나오는 사냥터를 통제하기도 합니다.
통제란 무엇이냐? 좋은 사냥터에 자신의 혈맹원이 아닌 사람들이 오면 그 사냥터가 자신들의 것인 양 와서 나가라고 정중하게 요구합니다.(이렇게 하면 나름 매너입니다. 기존 게임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강아지 소리? 자리를 돈 주고 샀어? 이러고 싶지만 리니지m은 원래 그런 게임입니다.)
인터넷 게임 유저의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던 시절, 어른들도 이기적인 플레이를 주도하면서 매너따위는 강아지 먹이로 줘버린 게임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정상적인 게임만 즐기던 사람들에게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동인, 사냥터에서 사라지라고 하는 요구는 많이 배운 사람의 정중한 인사라고 생각하면 되고, 보통은 그냥 PK로 죽여버립니다.(황당하지만, 리니지m은 이런 세계관의 게임입니다.)
강한 혈맹원들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다굴 앞에서는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본인도 혈맹에 들어가서 그러고 놀든지, 같이 혈맹원들 끌고 와서 사냥터를 뺏고 뺏기는 막장플레이를 즐기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