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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 달라진 기능 소개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11를 공개했습니다.

iOS11에서는 페이스타임에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능이 추가 되어서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사용자들에게 IOS11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1. iOS11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담긴 대화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 다양한 애플 기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이폰에서 특정 메시지를 지우면 아이패드와 맥북 등 다른 기기에도 곧바로 적용됩니다.

2. IOS11에서 눈에 띄는 기능 중에 하나가 바로 다크모드입니다.

이미 아이폰에는 나이트 시프트라는 눈 보호 기능이 있는데, 블루라이트를 줄여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다크모드는 아이폰 화면의 배경을 원래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눈의 피로와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좀 더 개선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의 시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다크 스킨(dark skin)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능의 이름은 '리디자인된 반전 색상(redesigned invert colors)'으로 이름 붙였습니다.

주로 침실과 같은 어두운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전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선호할 만한 기능입니다.

사진과 앱의 색상이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채 배경색과 경계선, 버튼 등을 흑백계열로 차등 표시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과 메뉴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크모드는 극장처럼 어두운 공간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3. 카메라와 사진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iOS11을 사용하면 카메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광학 손떨림 보정 방식, 트루톤 플래시트루톤 플래시는 백색과 황색 두 가지 LED가 플래시를 조절해 자연스러운 조명을 연출합니다.

close, HDR 기능으로 전문가에 가까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루프와 바운스 효과로 더 풍부한 라이브포토를 찍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폰7 혹은 아이폰7플러스 사용자는 iOS11을 통해 도입된 새로운 기술 ‘고효율 이미지 파일 포맷(HEIR)’으로 사진의 파일 크기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4. 애플의 전자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로 IOS11에서 개인 간(P2P) 송금 기능을 지원합니다.

애플 페이도 벤모와 스퀘어 캐시 같은 송금 앱들과 경쟁하기 위해 아이메시지를 통해 간단히 개인 간 송금을 할 수 있는 '애플 페이 캐시카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들이 p2p거래로 받은 현금을 저장할 수 있는 애플페이 캐시카드를 통해 개인 간에 현금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캐시카드에 들어 있는 현금은 개인 계좌로도 송금 가능합니다.


5.‘운전 중 방해 금지 모드’도 iOS11의 새로운 기능입니다.

아이폰은 사용자가 운전 중일 때를 감지해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합니다.

아이폰 화면이 밝아져 운전 중인 사용자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알림을 음소거 모드로 바꾸고, 즐겨찾기에 지정된 연락처에서 연락이 올 경우 자동으로 답장을 보냅니다. 

6. 코어ML은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 모델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쉽고 빠르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코어ML을 활용하면 텍스트 분석부터 얼굴 인식까지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인식의 경우 아이폰에서 실행하는 것이 구글 픽셀에서 보다 6배 더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7.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AI)인 시리는 딥 러닝 기능을 적용하여 음성 대답을 더 자연스럽게 개선했고,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인텔리전스(intellegence)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기기 사용 습관을 면밀히 파악합니다.

사용자가 관심있어할만 한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하고, 사용자가 다음에 할 일을 미리 예측합니다.

인도어(indoor) 맵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은 특정 도시의 공항과 쇼핑센터 내부에서 사용자를 안내합니다.

애플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홍콩, 런던, 도쿄 등 20여 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 애플은 iOS11을 아이패드 프로와 결합하면 맥컴퓨터의 '독바'가 표시돼 이를 활용해 멀티태스킹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이처럼 아이패드 프로에서 태블릿을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9.개발자를 위한 증강현실(AR) 플랫폼을 사용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내장 카메라로 고화질 A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AR 개발도구 ‘AR키트’로 인터랙티브 게임, 몰입형 쇼핑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IOS11은 현재 국내에서는 개발자버전(developer)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일종의 beta 버전입니다.

현재 IOS11 개발자 버전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은 성능이 오히려 좀 느려진 것 같고, 게임을 할 때 발열이 좀 있어서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 iOS11는 오는 9월 아이폰8 출시 이후 다운로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OS11이 지원될 모델은 아이폰5s부터 아이폰7을 비롯해 9월 출시될 아이폰8입니다.

아이패드는 미니2세대부터, 아이팟은 6세대부터 iOS11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