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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스포츠

인천 피카츄둥지 변경됐어요.

다른 포켓몬 go 트레이너분들도 요즘 밖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나요?

봄이 되어서 온도가 올라가면 뭐하나 짱깨놈들의 대기오염물질테러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암걸릴 판입니다.

이번 주말의 대한민국의 상공은 짱깨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까요?

주말에는 기분전환도 할겸 공원에서 산책이나 즐기고 싶은데 중국에서 계속 미세먼지가 들어오네요.

짜증나는 짱깨넘들...중국인의 피해가 훨씬 더 막심할텐데도 독재국가라서 그런 지 자국민의 건강을 등한시 하네요. (덩달아 우리는 무슨 죄?)

혹시라도 중국발 미세먼지의 테러가 없는 날에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인천 상동호수공원에 나들이 어떠신가요?

오늘 포스팅은 포켓몬 go를 즐기시는 트레이너분들께 드리는 포켓몬 둥지정보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인천의 상동호수공원이라는 곳입니다.

대략 일주일 전에만 해도 인천 상동호수공원은 꼬부기둥지였습니다.

엄청난 수의 꼬부기가 발에 치일듯이 필드에 널부러져 있었죠.

그런데 오늘 오랜 만에 확인해 보니 상동호수공원은 더이상 꼬부기 둥지가 아닙니다.

희귀포켓몬 위치추적기로 검색해보니 오늘부터는 피카츄 둥지입니다.

위스샷의 피카츄가 바글바글한게 보이시나요?

한 때 인천 부평공원이 피카츄 둥지였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암나이트 둥지로 변하더니 인천에서 피카츄둥지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송도에서 두 세마리가 나오는 곳이 있었지만, 둥지라고 부르기엔 미미했죠.

포켓몬 go에서 포켓몬의 둥지라고 부를 만한 장소에는 이렇게 최소 10마리 정도의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 필드에 나와 있어야지 산책삼아서 가볼만 한 곳이 됩니다.

예전 인천 부평공원이 피카츄의 둥지였을 때에는 한 화면에 5마리가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곳 인천상동호수공원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인 체육관의 주변에서는 피카츄가 3마리 정도 보입니다.

맨 위의 스샷에서 포켓몬 위치 추적에서 확인했듯이 겨우 피카츄 세 마리만 있는 곳은 아니에요.

사방의 포켓스톱에서 주기적으로 피카츄를 뿜어냅니다.

이렇게 피카츄의 둥지에서 사냥을 하면 아무래도 피카츄의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높은 개체값(IV)을 보유한 피카츄를 포획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서 있는 상동호수공원의 체육관 주변에서 이렇게 주변의 포켓몬 정보를 확인해보면 고라파덕이라든지 다른 흔하게 볼 수 있는 포켓몬들도 보입니다.

게다가 인천 상동호수공원의 호수 주변부 특히, 제가 좋아하는 이 체육관 주변의 포켓스톱에서는 가끔 망나뇽의 진화 전 모습인 미뇽이 필드에 출현합니다.

망나뇽의 강화를 노리는 분들도 미뇽의 사탕을 수급하러 한 번 가볼만 한 곳이라는 겁니다.

여러 장소에서 4마리의 피카츄위치 정보가 뜨는게 보이시죠?

조금만 걸어다니면서 피카츄를 잡다보면 어느새 한 화면 가득히 피카츄를 잡습니다.

물론 포켓몬 go에서 피카츄는 망나뇽, 마기라스, 잠만보처럼 희귀포켓몬스터에 속하는 포켓몬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구구나 깨비참처럼 아주 흔하게 보이는 녀석도 아니지요.

피카츄는 높은 최대CP를 보유한 체육관용도의 최강포켓몬스터는 아니지만, 만화 포켓몬스터에서 귀여운 눈웃음으로 인기를 끌었던 피카츄의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트레이너분들께는 소장하고 싶은 귀여운 포켓몬입니다.

전 오늘부터 이곳이 피카츄둥지로 변한 것을 확인했는데 앞으로 10일이상은 이곳이 피카츄둥지로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켓몬의 둥지는 2주마다 그 위치를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 상동호수공원, 포켓스톱도 많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포켓몬 go사냥터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