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포켓몬 go를 밖에서 마음 껏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으시죠?
봄도 오고 시간이 있다고 신나서 포켓몬 go를 한참동안 즐겼다가는 호흡기계열에 문제가 생기기 쉽상입니다.
짱깨의 민폐는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각종 대기오염물질로 이웃 나라에 너무 피해를 주네요.
우리보다 더 심각한 대기오염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지난 2월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가 된 이후로 눈에 띄는 포켓몬들이 많이 추가됐습니다.많은 분들이 가지고 싶어할만한 녀석 중에서 강력한 CP의 포켓몬 마기라스가 가장 눈에 띄죠.
체육관의 엄청난 피통의 탱커 해피너스의 인기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CP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2세대 포켓몬이 있습니다.
바로 강철포켓몬스터인 무장조입니다.
위 스샷의 저건뭐지?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2세대 포켓몬스럽게 생긴 포켓몬이 보이시나요?
2세대 포켓몬스터들은 왜 이렇게 독특하게 생긴건지 정감이 안갑니다.
멀리서 무장조를 보고 처음에는 큰새가 보이길래 프테라가 나온건가 싶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칼날을 여러 개씩 양쪽 팔에 붙여놓은 새모양의 로보트 무장조였네요.
무장조는 생물일까요 로보트일까요?
그런데 무장조의 CP가 82밖에 되질 않습니다.
포켓몬 go 플레이하는 트레이너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무리 희귀포켓몬이 나와도 CP가 저따위라면 Iv값이 높게 나와도 키울 엄두가 안납니다.
저 수준의 희귀포켓몬을 강화시키려면 별의모래 수급하는 것도 막막하지만,
무장조의 사탕은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구구나 이브이처럼 필드에 발에 치이는 수준으로 자주 보이는 녀석이라야 개체값이 아까워서라도 키워볼텐데요.
이 무장조는 잡자마자 등급도 확인하지 않고 박사님께 분양해버리는게 낫습니다.
무장조는 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포켓몬일까요?
무장조는 강철과 비행속성을 지녔는데 불속성과 전기타입의 포켓몬 단 두 가지 타입을 제외하고는 속성에서 우위를 갖고 있는 포켓몬스터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최대 CP가 2000초반에 머무르기 때문에 체육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닙니다.
다음은 무장조의 스킬표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철날개와 불새의 구성이 최상의 조합입니다.
브레이브버드, 러스터캐논도 좋은 스킬이구요.
가장 중요한 건 강철날개가 기본공격스킬로 붙어 있느냐입니다.
다음은 무장조의 방어용스킬표입니다.
기본공격 스킬에 강철날개가 아닌 에어슬래시가 붙는 것이 유리합니다.
포켓몬go에서 무장조는 매우 유리한 속성을 보유한 포켓몬이지만, 허락된 최대 CP의 허접함으로 인해서 많은 트레이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포켓몬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주 흔하게 보이는 포켓몬스터는 아니니까 필드에서 만난다면 한 마리 포획해서 관상용으로 삼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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