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사냥터를 찾고 계시는 트레이너분들께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포켓스탑이 곳곳마다 위치해 있어서 몬스터볼 수급에도 좋은 곳이라서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장소가 매력적인 건
이곳은 만화 포켓몬스터에 가끔씩 출연해서
감초 역할을 했던 꼬부기둥지라는 것입니다.
둥지라 함은 특정 포켓몬이 특출나게 혹은 과하게 많이 출연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하연수 씨와 닮아서 유명한 캐릭터이기도 한 꼬부기죠.
꼬부기가 그렇게 생겼었나?
뭐가 닮았다고 그러나 하고 반론을 제기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가 비슷한가보다 하면 되겠죠.
오늘 추천하는 장소는 인천 상동호수공원입니다.
포켓몬go에서는 대략 2주마다 장소를 바꿔가면서 특정포켓몬들의 둥지가 바뀝니다.
인천 부평공원이 피카츄의 둥지로 유명했었지만,
2주 뒤에는 암나이트둥지로 변하는 바람에
주말에 나들이 간 트레이너분들이 빡치는 일도 많았지요.
일단 현재 3월 16일 부로 이장소, 인천 상동호수공원은 꼬부기 둥지입니다.
이곳에 체육관이 하나 있는데 체육관 주위로 꼬부기가 풍년입니다.
예전 부평공원에서 포켓 스톱 두개 사이에서
피카츄 5마리가 출현한 것을 찍어서 포스팅했었지요.
꼬부기도 체육관 주변으로 5마리는 있는데
한 화면에는 안 나오네요. ㅋ
그리고 상동호수공원은 제가 자주 미뇽을 잡으러 왔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미뇽이 물가를 좋아하는 포켓몬이다 보니,
여기를 돌다보면 이 체육관 주위 포켓스톱 두 군데에서 미뇽이 출현하곤 했습니다.
미뇽둥지라고 할 수도 있겠죠?
음... 꼬부기처럼 10분 단위로 뿜어져 나오지는 않으니 둥지라는 표현이 부적절 할 수도 있겠습니다.
꼬부기 잡으러 왔다가 망나뇽의 진화 전 초기버전인 미뇽을 덤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해두죠.
꼬부기의 둥지답게 꼬부기가 사방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포켓스톱들의 모습입니다.
화면에 꼬부기가 4마리나 있는데요.
호수의 주변 뿐만 아니라 좀 떨어진 포켓스톱에서도
꼬부기는 널려 있습니다.
한 15분 정도 잡았더니 꼬부기가 한 페이지 가득 찼습니다.
한바퀴 돌고오면 필드에 또 꼬부기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거북왕을 자신의 주력포켓몬으로 키우고 싶어하실 분들에게는 강화용 사탕 수급장소로 최고입니다.
사방에 널려 있는 꼬부기 중에서 Iv go로 확인 시,
좋은 개체값을 지닌 녀석을 골라서 어니부기로
그리고 거북왕까지 진화시켜보세요!
꼬부기둥지이며 미뇽도 덤으로 잡을 수 있는
인천 상동호수공원!
포켓몬고 사냥터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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