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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YG 책임통감 공식사과 전문

탑의 어머니는 이날 아들은 면회 한 후 상태 호전 소식을 전했습니다.

탑의 어머니는 8일 낮 12시 30분께 이대 목동 병원을 찾아 오후 1시 부터 중환자실 면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1시 45분께 면회를 마치고 나온 탑의 어머니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아들의 상태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했습니다.

탑의 어머니는 아들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많이 좋아졌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탑의 어머니는 "아들과 눈을 마주쳤느냐", "엄마를 알아봤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탑의 상태가 호전 된 가운데, 탑의 의무경찰 직위가 곧 해제되고 귀가 조치도 바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마약류 스캔들에 대해 YG 책임 통감 공식사과를 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회사의 책임 통감과 사과만 담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지난 1일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처음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양성반응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탑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는 보도이후 사과 했습니다. 

YG 관련 마약류 스캔들은 처음이 아닌데 과거 빅뱅의 지드래곤, ‘2NE1′(이었던) 박봄, 2명의 프리랜서 관계자 등까지 마약 관련 이슈를 만들어 냈습니다.

YG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탑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 상처받은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YG는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그리고 질책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책임 통감 사과와 함께 탑의 건강 상태도 전했습니다.

탑은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이 내려지자, 서울경찰청 4기동단에서 전보되었습니다.

그런데 6월 6일 전보된 부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는데요.

탑이 평소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해서 발생한 것으로, 의료진에게 기면상태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탑은 현재 3일째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입니다.

의료진의 공식브리핑에 따르면, 탑은 지난 7일 오후 4시에도 의식이 명확하지 않았다는데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G 책임 통감 공식사과 전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입니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YG의 책임통감 공식사과 내용이었는데요.

탑의 대마초 사건은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탑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서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