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공원서 파이리 사냥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이 노래를 기억하는 트레이너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귀염성 있는 녀석들은 저 위에 있는 포켓몬이 다였던 것 같네요.
포켓몬go의 반가운 친구 파이리 사냥을 해보려고 합니다. 날도 좋고 공원까지 걸어가기엔 충분한 시간도 있지요.

누군가는 Gps조작을 해서 집에서 즐기지만 또 누군가는 산책의 파트너로서

포켓몬을 라이트하게 즐깁니다.

산책하면서 하는게 최선이지만 요즘 들어 자꾸 나가기가 귀찮아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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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공원에서 만난 파이리 녀석인데요.
반갑구나 파이리 꼬리에 불은 왜 붙어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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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야생 파이리가 튀어나왔다.
내가 시비를 건 거지.
니 발로 튀어나온건 아니란다.

그보다 충격적입니다. 파이리 손가락이 없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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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가 의외로 높은데... 슈퍼볼 써야할 것 같다.
몬스터볼 던지자마자 도망가면 기분이 매우 언짢고 짜증나지요.

몬스터볼도 2개 밖에 안남았네요 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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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 튀어나와 준다.
​와이어에 매달린 듯이 파이리 튀어나오는 자세가 아주 근사하쥬?

​슈퍼볼이 없어서 하이퍼볼을 던졌네요 하하하

몬스터볼에 등급을 나누다니 나이언틱 이 사악한 운영자...

야호 신난다.
안 도망가고 용케도 몬스터볼서 자리잡았다.

하이퍼볼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낭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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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트레이너의 파이리 평가를 한 번 받아볼까요.
파이리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박사님이 좋아할 만한 녀석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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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강하다고 하는군요.
이상투적인 어투로 볼 때 이녀석은 Iv go로 보면 80%짜리 턱걸이 A급입니다.
박사님한테 분양보내긴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진화시키에도 아쉬운 계륵같은 녀석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포켓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