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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스포츠

야생 잠만보 귀엽죠

난 요즘 산책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그렇게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나지만 포켓몬고가 출시한 이후로 게임 핑계로 슬슬 걸어다니고 있다. 완전 건강해질 것 같다.
그냥 Gps조작하고 침대에 누워서 즐기고 싶기도 하지만 포켓몬고 핑계로라도 걸어야 건강을 챙기지 않겠는가?

오늘은 길에서 만난 친구를 소개하려고 한다.

나는 보통 미뇽을 잡으려고 수로 근처에서 왔다리 갔다리 한다.

미뇽은 수로 근처에서 많이 출몰하기 때문에 근처에 호수나 강이 있으면 그라인을 따라서 산책하다 보면 망나뇽의 진화전 형태인 미뇽과 신뇽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잠만보 같던 내가 돌아다니는 걸 즐기다니 밤에 잠도 잘 오고 좋다.
안녕 잠만보 넌 서서 자는거니?

배경으로 별가사리가 있고 나는 잠만보에 묻혀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앗 야생 잠만보가 튀어나왔다!
식상한 멘트지만 잠만보나 망나뇽 마기라스 이런 녀석 때 뜬다면 글씨도 눈에 들어오고 생동감이 넘친다.
​가슴이 두근두근하죠.


Cp는 1000도 안되는 녀석이라 쉽게 잡았다.

Iv go로 개체값을 확인하니 너무 아쉬운 녀석이라서 미련없이 박사님께 분양했다.
박사님은 이녀석이 마음에 들었지만 매우 좋아하시면서 사탕 하나 주셨다...
짠돌이 같으니 저 덩치를 넘기는데 사탕 한 개를 주냐 ㅠ

 포켓몬 go의 트레이너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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